자, 이제부터 우리 집토끼 침대를 공개하고자 합니다! 너무 예쁘죠? 고급스럽고 모빌이 아기자기한 것까지 마음에 든다. 특히 저 노란색 비행기. 어머 놀면서 코야를 읽고 있네. 사실 먹는 것에 가깝다. 출산 준비로 미리 사둔 범퍼침대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활용도가 좋다. 신생아때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원목침대를 참 잘 사용하다가 아기가 백일정도부터 뒤집으면서 발이 침대에 끼이고 다칠 것 같아서 범퍼침대에서 자기 시작했다.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나도록 아주 잘 쓰고 있다. 특히 쁘띠베이비 범퍼침대는 일어서기 연습하기에는 그저 그만이다. 매트리스가 푹신하기까지 하니깐 넘어져도 다칠 걱정이 훨씬 줄어든다. 이제는 우리 집토끼는 잡고 서기는 마스터 하고, 가드에서 손을 살짝 놓고 서 있거나 걸어다닌다.우리 집토끼는 몇일이나 됐냐요고? 지금이 9개월 걷기 돌부리가 너무 심한탓에, (12시간 통잠도 잘 수 있는 녀석이 밤에 어찌나 일어나서 걷기 연습을 하시는지.. 잠을 안자네) 그리고 나도 같이 누워있고 싶어서 침대를 하나 더 구입했다. 두개 이어붙이니 이렇게 완성ㅋㅋㅋ 아, 운동장 같다 아주 넓어서 마음에 다ㅋ 라택스 매트리스라서 푹신푹신한 것까지 굿굿굿. 성인이 누워도 다리를 쭉펼 수 있다. 너는 밤에 걷기 연습하거라 엄마는 여기서 잠 좀 자련다. 쁘띠 베이비는 디자인까지 예뻐서 집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. 우리 집토끼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!!